
류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대구 나눔과 섬김의 교회 산악회
일원으로 남여12명(러시아학생3명)의 한사람입니다.
원래 가야산 등정이 목적지였지만 우천관계로 안동 하회마을로
여정이 바뀔때 약간의 허탈감으로 시작한 여행이였지만
선생님을 뵙고는 괴릴라성 소낙비가 너무도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에 다소 거리감을 가졌든 저로서는 선생님의
심도깊은 해설을 모두 습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너무도 진지하고
자상한 해설에 저자신도 흠뻑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경청했답니다.
특히 옥연정사에서 1586년에 기록한 옥연서당기를 1000번이나 연습하여
거침없이 무자료로 해설하신 선생님의 도전정신은 450년전 서애 류성룡
선생을 뵙는것처럼 감동를 주었습니다.
존경하는 류영일 선생님
이번 여행에서 못채운 빈곳을 다음기회에 선생님과 함께한 장소마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음미해 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의 나즈막하고 기품있는 음성이 먼시간까지 이어져 갈수있도록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대구에서 장점종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