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6월 29일 우연히 묵어간 범수와 범수엄마입니다.

민속마을을 하회말고도 많이 방문해도,  한번도  묵어 가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아이 역사 체험으로 온것이니,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하회마을에서  한번 자보자.

라는 각오를 다지고  갔었습니다.  탈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커피 한잔 하며 물으니, 

문화재 해설사님 댁이라며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드리고  탈박물관 보고 있는데,  사모님이 전화 다시 오셔서  주변 관광을 시켜주신다고...^^

저는  정말  잘못들은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탈박물관을 보고 나오니,  친절하게  주차장서 차 대기하고

기다리시는 선생님과  만나  병산서원, 옥연서당,  그리고 부용대까지  둘러 보았습니다.

병산서원에 들어가서 4학년 울 아이 눈에 딱 맞춘 눈높이 설명도 해주시고......

그리고  멋진 사진까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하회마을 속에 초가집은  선생님댁은  화장실도 깨끗하고... 방도 깨끗.

모기향까지 주시고.  하회마을서 자면서 모기한방 안물리고   왔습니다.

다음날은   하회마을  설명까지 해주시고.

완전 감사드려요.

그리고  늘 붐비는 하회마을만 보다가,  감나무집서 저녁먹고 걸어온느데...

그 한적함 속에  하회는 정말  좋더라구요.  마을 할머니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이제  어디를 가든 민속 마을에서 하루 자는 경험 정도는 해야지 그 마을을 안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선생님,  사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