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일정을 마치고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행로의 첫 방문이 하회마을이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출발부터 기분좋게 시작되어

귀가하기까지 며칠간의 일정동안 기분좋은 여행길이 된 듯 합니다.

일정에 여유가 없어 선생님의 식견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움이 남네요.

사정상 얘기치 못한 연락두절에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소로 반겨주시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좋으신 말씀 오래도록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숙식을 챙겨주신 아주머님께도 감사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