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만신원은 중국 상형문자를 만든 나시족들이 옥룡설산 아래

신령스러운 자리에 부락을 이루고 여러신을 한자리에 모셔두고 학문을 연구하던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원같은 곳이었습니다,

 입구에 잡신들의 출입을 막는다는 의미로 장승을 새워두었습니다,

입을꾹다물고있습니다,생각은 많이하되 말은 적을수록 좋다는 의미인듯,,

사방으로 형상을 만들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입은 최대로 벌린채 있습니다,

오직 입속엔 동파만신원이란 현판을 물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원의 동재와서재처럼 학동들을 연령별 수준별로 나누어서 합숙을하며 부족들을 모아서 교육을

시키던곳같습니다,현재 중국내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민족이 1,조선족. 2,나시족 이라하니

지혜로운 민족이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나시족이 만든 상형문자 입니다,한자의 원조라고합니다,

 신은 높은산으로부터 오는데 새가 신을 모시고오니 새가앉을수있도록해두었답니다,

 우선 분위기가 신령해야 걸출한 인물이 탄생한다하여 만년설이 애워싸고있는

이곳에다가 장소를 택했다 합니다,

 가이드 황웅걸 님입니다,조선족3세 연변에서5년전에 여행왔다가 여강이 좋아서 머문지가

이미5년이 지났다는군요,평생을 이곳에서 살거랍니다.

 동파만신원을 관람후 잠시 휴식중 입니다.

만신원과는 가까운거리에 있는 옥수채라는곳에 바로옆에 절이있었습니다,

 옥과같은 맑은물이 강을이루는 원천이란 뜻으로 옥수채라부릅니다.

이나무는 오래된 고목나무였는데 바로뒤에보이는 동굴에서 눈녹은물이

끝없이 흘러내리고 물의근원지 이다보니 제일로 여기며 이물로 하여금 아랫지역들이 풍요롭게 지냅니다,

 코부라 뱀이 12방향으로 향해있는데 맑은물을 오염될까봐 지키고 있답니다,

뒤에보이는 독속에는 아주독한 술이가득있습니다,

워낙에 추운지대라 술없이는 꼼짝도 못한다니 필수품이랍니다,

야크라는 가축을 이용하여 히말라야 산맥을 넘나들며 장사를 하던 고산족이 살고있는 마을입니다,

차마고도를 개척한 민족이랍니다,야크를 한번타는데 중국돈5원이니 우리돈 1250원 상당입니다,

동장 대근씨가 술을 한잔씩내었습니다,

한잔에 뿅소리가 납니다,술파는 영감님이 매우 호탕한 양반이라 술한잔에 가슴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