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화산엘 다녀왔습니다,아득한 옛날 풍산에 우거하던 선조께서 문필봉이 우뚝서있는 이곳 물돌이동

하회를 불가20여리밖에않되는가까운 지경에서 찾았으나 강기슭이라 혹여 물난리로 큰 우환꺼리나 장만치나

않을것인지 신중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화산을 오르시고 이럴경우 저럴경우를 따져보셨을터라

감회가 깊었습니다.

눈앞에 26만평의 백사장이 펼쳐지고 아득히 보이는 다리가 광덕동 주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숙원사업이인데2007년말에

완공된 광덕교 입니다,경북도비일백억원이 소요된 공사랍니다,덕분에 겸암정사,옥연서당,부용대등을 아주

빠른시간안에 답사가 가능해졌답니다.

큰비만 왔다하면 홍수를 면하기 어려웠을것이 불을보듯 뻔한일일진데 오즉이나 고심을 하셨을까,

하오나 풍산들을 거처온 강물이 직각으로 꺽이면서 강폭이 좁아진 덕분에 그넓은 풍산들이 호수가되고

일정한 물이 동래를 흘러간다는 사실을 간파하시고 터전으로 잡아주신 선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새롭게 자리잡은 하회장터라부르는 상가입니다,

남향으로 자리를 잡고 아늑한 골짜기에 구능을 메워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골바람이 제법 심하게 불기는 하지만,,좋은곳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마을은 구능지를 뫼우고 기와집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자리를 잡았습니다.

낙동강 전체에서 정西에서 정東으로 흐르는 부분은 이곳뿐이랍니다.

강물은 유유히 흐르며 백사장을 26만평이나 남겼습니다.

 꽃뫼 정상에서 소산마을을 봐라보며,

 꽃뫼(花山)정상에서 봐라본 광덕마을과 새롭게 들어선 상가입니다.

해맞이를 하기위해 정상에는 의자도 있습니다.

산태극 수태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금은 수리시설 덕분에 논으로 변했지만 옛날엔 척박한 들이라 그시절엔 몹시도 어려웠을것입니다.

삼태봉이 겹쳐저서 두봉만,,,